
◆아주경제 주요뉴스
▷새정부 기대감 속 새내기株, 13개 중 9개 상승… 최대어 대한조선 '선전'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 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 신규 상장된 13개 기업 중 9개 종목이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세를 기록.
-신규 상장 종목들의 평균 수익률은 24.0%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 19.5%, 코스닥 10.1% 등의 지수 상승률을 웃돌았음. 이는 새 정부의 시장 안정화 정책과 금리 인하 기대감, 기업들의 실적 회복세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
-대한조선에 이어 싸이닉솔루션(66.1%), 지투지바이오(61.7%), 아이티켈(59.0%), 뉴엔AI(52.7%), 키스트론(50.6%)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
-시장에서는 개선안이 공모주 수급을 일부 제한하면서 상장 후 주가 안정성과 상승 여력을 높였다는 평가.
◆주요 리포트
▷식음료-2Q25 실적 발표의 세 가지 함의 [하나증권]
-2분기에도 내수 부진은 이어졌다. 주요 음식료 업체의 내수 매출 성장은 1% 내외에 그쳤다.
-국내 종합 가공 업체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카테고리가 많은 CJ제일제당의 매출 감소 폭이 컸음.
-식자재 업체는 견조한 톱라인을 시현.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재무구조가 견조한 대기업 계열 식자재 업체가 반사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 소비쿠폰 기인해 단기 외식 수요가 반등한 점 감안 시 3분기까지 식자재 업체의 톱라인 호조는 이어질 공산이 커 보임.
-해외 비중이 높은 업체들은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 KT&G 궐련 해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6% 고성장을 시현.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도 같은 기간 32.5% 증가해 시장 기대에 부합.
-언론보도에 따르면 ‘소비쿠폰’ 사용처의 50% 이상은 외식으로 추산. 식자재 업체들은 단기 외식 경기 회복 및 대기업 반사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다만, 전반적인 내수 소비 상황에 대해서는 보수적 관점을 유지.
◆장 마감 후(14일) 주요공시
▷HMM, 2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SK이노, 상반기 직원 평균급여 8500만원
▷엑시온그룹,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달 사실 발생
▷디에이테크놀로지, 반기 검토의견 부적정 등 사실 확인
▷이지케어텍, 108억원 규모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
◆펀드 동향(1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238억원
▷해외 주식형 -54억원
◆오늘(18일) 주요일정
▷미국: NAHB 주택시장 지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