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혼조세…11만2000달러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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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와 금값이 동시에 오르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1만1000~11만3000달러 폭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29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11만239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86%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0.53%내린 4508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28일 새벽부터 변동 폭을 확대했다. 한때 11만250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반락해 오전 9시30분쯤에는 11만1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후 다시 반등을 시작한 비트코인은 오후 2시께 11만3000달러를 돌파했지만 재차 등락 폭을 확대하더니 29일 오전 5시쯤 11만2000달러 선을 내줬다. 같은날 오전 6시30분을 넘어서면서 오름세로 돌아선 뒤 11만2000달러 초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6500선을 돌파하는 등 미국 증시 상승에도 비트코인이 혼조세를 보이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안팎에서는 미국 증시와 금값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가격은 일반적으로 미국 증시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안전자산인 금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향후 가상자산 가격은 내달 결정될 미국 기준금리 전망에 따라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연말로 갈수록 가상자산 가격이 오르는 ‘산타 랠리’가 올해도 발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이날 0시보다 0.41% 낮은 1억5677만원(약 11만3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0.6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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