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일주일 전 대비 4% 이상 떨어진 수치다.
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현재 10만870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0.09%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금리 인하에 신중한 매파로 평가되는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해임 통보 이후 11만3000달러대까지 올랐지만, 이후 10만8000달러대로 급락했다. 일주일 전보다 4.4% 낮은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 등이 하락세를 주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지난달 29일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58.2로 전월 대비 3.5포인트, 잠정치보다 0.4포인트 떨어지며 경기 둔화 우려가 더해져 하락세를 부추겼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CNBC는 31일 보도를 통해 "새로운 투자자산이 넘치는 가운데 9월 거래가 흔들린다면, 비트코인이 단기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이날 0시보다 0.16% 오른 1억5102만원(약 10만85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오히려 0.16%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현재 10만870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0.09%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금리 인하에 신중한 매파로 평가되는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해임 통보 이후 11만3000달러대까지 올랐지만, 이후 10만8000달러대로 급락했다. 일주일 전보다 4.4% 낮은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 등이 하락세를 주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지난달 29일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58.2로 전월 대비 3.5포인트, 잠정치보다 0.4포인트 떨어지며 경기 둔화 우려가 더해져 하락세를 부추겼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이날 0시보다 0.16% 오른 1억5102만원(약 10만85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오히려 0.16%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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