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시장개척단'의 3년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진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지사와 법인이 직접 현지 시장 조사와 제품 실증을 지원한다. 계약 협상 과정에도 참여해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실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년 시장개척단을 본격 운영한 이후 70여개 중소기업과 570여개 해외 바이어를 연결했다. 이를 통해 1200여건의 상담을 주선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까지 총 14회의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활발한 비즈니스 협의를 통해 다수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소기업과 공유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파트너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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