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피터 셈네비 스웨덴 한반도특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한국과 스웨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5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셈네비 특사와 만나 남북 신뢰 복원과 한반도 평화 공존이 중심이 되는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또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한반도 특사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셈네비 대사는 스웨덴이 한반도와 관련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기울여 온 노력들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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