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수원특례시와 '창업기업' 지원 MOU

  • 7년 이내 중기 대상…최저 1%대 초저금리 제공

지난 15일 수원 팔달구 수원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
지난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전날 수원특례시와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수원시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결합했으며 내년 상반기 시행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사업장 매입·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향후 IBK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최대 1.5%포인트(p), 수원시 육성기금을 통해 최대 2.0%p 이내에서 금리 감면을 추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저 1%대 초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에 운전자금도 지원한다. 신용·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1.3%p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생산·조직·재무 관리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김성태 행장은 “수원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수원시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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