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스마트 기능 접목한 정수기·제습공청기로 홈케어 공략

  • 에너지 절약 위해 전기 코드 없는 '스위치 정수기' 출시

코웨이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 사진코웨이
코웨이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 [사진=코웨이]

코웨이가 최근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기능을 한층 더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지난 5월 선보인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스크린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해 눈길을 끈다.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액정표시장치(LCD)를 적용해 기존 버튼 방식보다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레시피 모드' 등 기존 버튼식 제품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정보 안내와 세부 시스템 제어도 가능해졌다.
 
제습 성능에 공기 청정을 더한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4단계 청정 필터 시스템으로 사계절 내내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 준다. 공기 방향 조절이 가능한 '에어 팝업 모션'을 적용해 실내 공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청정 시 공간 구조나 필요에 따라 원하는 곳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고, 제습 시 발생하는 따뜻한 바람의 방향도 상황에 맞춰 제어할 수 있다.
 
반려동물 솜털과 미세먼지를 빠르게 케어하는 '마이펫 모드'도 탑재했다. 반려동물 전용 필터인 펫필터를 사용하면 반려동물 배변에서 발생하는 냄새 물질인 황화수소를 99% 제거해 항상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 준다.
 
코웨이는 홈 케어 토탈 솔루션이라는 기업 철학에 따라 제품의 위생성도 한 단계 강화했다. 12ℓ의 풍부한 물 용량을 갖춘 '워터스탠드 플러스'는 물 저장고 앞뒤에 각각 UV 모듈을 탑재한 2중 살균 기능으로 내부를 12시간마다 4시간씩 살균한다. 파우셋과 물받이는 간편하게 분리 후 세척할 수 있다.
 
물속 유해 물질 제거를 위한 기능도 있다. RO 필터 시스템은 중금속, 박테리아 등 물속에 녹아있는 유해물질뿐 아니라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도 99.99% 제거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에 최적화된 정수기도 새롭게 등장했다. 지난 4월 공개된 '스위치 정수기'는 별도의 코드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전원 정수기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직접적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에너지 절감은 물론 친환경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추출 핸들을 돌려 출수량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난 3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경 가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해 빅데이터, AI 등 첨단 기술을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을 더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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