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GGGF] 임이자 "AI, 선택 아닌 생존의 조건"

24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인공지능 아니면 죽음(AI or Die)'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7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5 GGGF)'에서 참석자들이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의 영상축사를 시청하고 있다. 2025.09.24[사진=유대길 기자 [e-mail]]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이제 AI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해 국민이 일상에서 AI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이 주최한 제17회 Good Growth Global Forum(GGGF)에서 이같이 말하며 "조지아 루이스 앤더슨 AI 컨설턴트,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학계와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번 포럼은 'AI 아니면 죽음을(AI or DIE)'라는 화두 아래 AI 대전환 시대 속 정부와 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풀어가는 귀중한 논의의 장"이라며 "한국형 AI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할지에 풍성한 해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국회 기재위원장으로서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AI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국민 삶을 더 편리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