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통해 단순한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국가 경제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전문 인력 영입과 부서간 협업 체계를 고도화해 신속한 실행력을 갖춘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별 전문성 확보 및 모험자본 투자 역량 확대를 통한 금융 인프라 선제 제공에 나선다. 대경권 성장엔진 분야 지원을 위해 기존 '신성장 4.0 전략분야 지원대출'을 비롯해 지자체, 신보와 연계한 상품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전문 심사 조직도 신설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는 시중은행으로 성장하며 동시에 지역에서 출발한 은행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잊지 않고 있다"며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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