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가부는 국정자원 광주센터에 입주해 있어 대전센터를 경유하는 일부 기능만 장애가 있을 뿐, 대부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가 발생한 대표적인 기능은 △성범죄자 알림e의 주민등록번호 본인인증 △행복e음 연계사업인 생리용품 바우처 결제 △청소년증 재발급 온라인 신청 등이다.
여가부는 전날 화재 발생 이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곧바로 차관 주재로 상황 점검을 했다. 이날은 원민경 장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다.
원 장관은 “관련 시스템이 정상화할 때까지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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