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6시에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4번째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지난 3년 간의 성과와 고양시가 특례시로서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1일 고양시에 따르면 식전 행사로는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부와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기념식은 청년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양시를 빛내고 있는 시민 대표들의 시민헌장 낭독, 고양특례시장 기념사, 모범시민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나태주, 박기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가을밤 호수공원과 하늘을 수놓을 불꽃쇼도 준비돼 있다.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시정 홍보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부서 주요업무 및 유익한 정보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함께 자긍심과 애향심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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