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테크코리아,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아이폰 17 업그레이드 서비스' 출시

볼트테크코리아가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아이폰 17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볼트테크코리아
볼트테크코리아가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아이폰 17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볼트테크코리아]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코리아가 국내 대표 전자제품 전문점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아이폰 사용자의 기기 교체와 수리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폰 17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볼트테크코리아는 이번 서비스에 대해 지난해 양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휴대폰 교체 서비스에 이어, 수리와 기기 업그레이드를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휴대폰 보험과 달리, 포괄적인 파손 수리 보장과 기기 업그레이드 혜택을 결합해 고객이 최신 아이폰 모델로 부담 없이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파손 수리'의 경우 단말기 출고가 내에서 무제한 수리를 보장해, 고가의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특히, 기존 상품의 수리 한도 제약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리퍼 교체'까지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기기 업그레이드 혜택'으로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강조했다. 기존 기기를 반납하고 교체 수수료만 지불하면, 동일 세대 모델이나 향후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아이폰18 혹은 19)로 교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하던 기기를 직접 처분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편하게 최신 모델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제 또한 단말기 출고가와 서비스 이용 기간에 따라 부가세(VAT) 포함 최소 월 9900원에서 최대 1만8900원까지 합리적인 비용으로 책정됐다. 월 단위 납부로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고객의 사용 패턴에 따라 1년 혹은 2년 플랜 중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중도 해지 위약금이 없어 원하는 기간만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준석 롯데하이마트 평생Care서비스부문장은 "이번 협업은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책임지는 토털 케어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제품 사용 전 과정에서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광범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단말기 교체 주기가 짧은 아이폰 사용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이라면서 "합리적인 요금과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최신 플래그십 모델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이폰 17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9월 13일 아이폰 17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출시돼 현재 가입이 가능하다. 통신사를 통해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은 11월 29일까지, 자급제 단말기 구매 고객은 내년인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본 서비스로 볼트테크코리아와 협력한 롯데하이마트는 신규 서비스 런칭과 더불어 애플 제품의 수리 접수 대행사업을 운영하는 등 사후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전부터 디지털 기기까지 아우르는 '토탈 케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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