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1인 가구 안전 지킨다

  • CCTV 등 지원 주거·안전 방문지킴이 사업 추진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거·안전 방문 지킴이’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안전 문제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용 CCTV 또는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올해 총 22가구를 지원했다.  

대상은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 또는 건축물 시가 표준액 2억원 이하 주택 1인 거주자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주택 관련 서류(주택임대차계약서, 건축물등기부등본 등)를 갖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 필요에 따라 실외용 CCTV 또는 주거 안심 장비 3종(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송장지우개 5종 중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황인홍 군수는 “1인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체감하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대상자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 품목 간 사업량을 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7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 공모
사진무주군
[사진=무주군]
​​​​​​​무주군이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7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 

4일 군에 따르면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은 무주 출신 문학비평가인 김환태 선생(1909~1944년)의 순수 문학 비평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공모 분야는 ‘김환태’ 및 ‘무주’를 주제로 하는 문학작품(김환태문학관 누리집-연구자료에서 김환태 작품 참고)으로 형식 및 분량은 자유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방문(김환태문학관 사무실) 및 우편, 전자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30일 개별 통보하고, 시상은 11월 8일 눌인 김환태 문학제에서 진행된다. 

대상 1명(문화체육부장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 금상 1명(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에게는 상금 70만원, 은상 1명(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에게는 상금 50만원, 동상 1명(무주군수상)에게는 상금 30만원, 가작 5명(무주군수상)에게는 상금 10만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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