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 아이랑 함께 '대구 유아차 걷기 한마당' 참여해

  • 11일 오전 10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려

대구시는 오는 11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년 제12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11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년 제12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저출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오는 11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년 제12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아차 걷기 한마당’은 0~4세 영유아와 임산부 가족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대구시 대표 출산 장려 캠페인이다.
 
9월 한 달 간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400가족, 1200명을 모집했다. 또한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영유아와 임산부가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몸풀기 체조를 한 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테니스장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다.
 
대구시는 오는 11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년 제12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11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년 제12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구시]
 
이 외에도 △마술 버블쇼 △구름 놀이터 △물풍선 놀이 및 사연 이벤트 △레크레이션 및 행운권 추첨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달서소방서의 소아 응급 대처 교육과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의 심리 검사 및 상담 등 초보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도 함께해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SNS 팔로우 이벤트를 운영하며, 영유아 가정에 꼭 필요한 ‘시간제 보육 서비스’ 신청도 현장에서 받을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명한 가을 날 유아차 걷기 한마당에 참여해 육아 스트레스를 덜고, 가족 모두가 웃음과 행복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5 서울한강 어텀워크 -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