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앞두고 정책간담회 개최

  • '기본소득 조례안' 등 26건 안건 논의… 군민 복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315회 임시회 대비 의원정책간담회 모습사진청양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대비 의원정책간담회 모습[사진=청양군의회]


충남 청양군의회는 지난 13일 제315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고, 조례 제·개정안과 주요 현안 등 총 26건의 안건을 사전 검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양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기획감사실) △이상저온 과수피해 재난지원금 성립전 예산 편성(농정축산실) △청양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MOU) 안(투자유치과) △청양군 면암최익현기념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문화체육과)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민간위탁 동의안(도시건축과) 등 조례 16건, 기타 10건이 상정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청양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조례는 군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 지역경제 순환 촉진을 목표로 하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이경우 의원)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차미숙 의원)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임상기 의원)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봉규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안 4건도 함께 논의됐다.

김기준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양군의회와 집행부가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15회 청양군의회 임시회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열릴 예정이며, 회기 중에는 △군정 질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조례안 및 일반 안건 심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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