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낭만 가득한 가을 클래식으로 물들다

  • 시립교향악단, 차이코프스키·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연주

김천시립교향악단 제36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알리는 리플릿 사진김천시
김천시립교향악단 제36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알리는 리플릿.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문화의 향연을 기획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천시는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시립율곡도서관 2층 율곡홀에서 시립교향악단 제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동양인 여성 최초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에 임명돼 화제를 모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고,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기념해 쇼스타코비치의 원숙하고 세련된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교향곡 제9번을 연주해 시민들에게 밝은 희망의 멜로디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중간 휴식 시간 포함해 약 1시간 30분 정도이며, 취학아동 이상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전 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해 진행되며, 1인 당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좌석권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돼 현장 대기자에게 배부됨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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