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프와 래딧, 한국 독점 광고 파트너십 포함 전 세계 45개 이상 파트너십 확대

알레프와 레딧이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사진알레프 레딧
알레프와 레딧이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사진=알레프와 레딧]


글로벌 디지털 전문가 네트워크 알레프(Aleph)가 레딧(Reddit)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전 세계 45개 이상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10만개 이상의 커뮤니티와 1억1000만 명 이상의 일일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레딧은 사람들이 모여 질문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삶에 대해 토론하고, 조언을 주고받는 커뮤니티 웹사이트이다. 이번 협약으로 알레프는 유럽, 중동·북아프리카·터키(MENAT), 라틴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45개 이상 시장에서 레딧의 독점 마케팅 영업 대리점으로 지정돼 지역 및 로컬 광고주가 높은 참여도와 구매 의도를 가진 글로벌 이용자층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

레딧의 2025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플랫폼의 국제 일일 활성 이용자(DAUq)는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과 함께, 레딧은 진정성 있는 대화가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 저장소로서 정보 검색 생태계의 진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리서치 기관 프로파운드(Profound)를 살펴보면, 2024년 6월부터 2025년 8월 사이 AI 플랫폼 전반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도메인은 레딧이었다.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레딧은 브랜드가 이용자들이 몰입해 있는 커뮤니티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체 퍼널(full-funnel) 기반의 다목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딧의 커뮤니티 일텔리전스(Community Intelligence™)는 전 세계 수십억 건의 인간 대화에서 축적된 집단적 지식을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브랜드는 레딧의 진정성과 연결되어 높은 구매 의도를 가진 커뮤니티와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알레프와 레딧의 파트너십은 2022년 유럽 및 중앙아시아 일부 시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는 총 45개 이상 시장에서 레딧의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확장된 시장의 광고주는 알레프 현지 팀의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들은 레딧 광고 플랫폼 운영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효과적인 캠페인 기획과 실행을 지원한다.

피터얀 드 크룬(Pieter-Jan de Kroon) 알레프 APAC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레딧의 광고 플랫폼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레딧은 방대한 규모와 진정성 있는 커뮤니티를 결합한 강력한 신규 채널이며, 알레프 팀은 한국 광고주들이 공감과 연결을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마이크 로모프(Mike Romoff) 레딧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알레프의 깊이 있는 현지 전문성은 새로운 시장의 광고주들이 높은 몰입도를 보이는 '타겟 오디언스'와 연결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면서 "레딧의 국제적 성장 잠재력과 실제 사람 간의 대화를 기반으로 한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 확장은 전 세계 브랜드에 의미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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