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쓰비시 엑스팬더, 말레이시아에서 5만 대 판매 돌파

MPV ‘엑스팬더’ 사진MMM 제공
MPV '엑스팬더'. [사진=MMM 제공]


미쓰비시(三菱)자동차가 말레이시아에서 판매 중인 다목적 차량(MPV) '엑스팬더'가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현지 시장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비(非)국민차(외국) 브랜드 MPV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쓰비시의 말레이시아 현지 판매법인 미쓰비시 모터스 말레이시아(MMM)는 13일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엑스팬더는 2020년 11월 출시 이후 외국 브랜드 MPV 시장에서 5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인승으로 설계된 엑스팬더는 실용성과 넓은 공간, 세련된 외관을 갖춘 패밀리카로, 도시 운전과 주말 여행 수요를 모두 겨냥했다.

 

사카마키 다카시(坂巻敬) MMM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회사 설립 20주년을 맞은 점을 언급하며 "기념비적인 해에 엑스팬더의 굳건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누적 판매 5만 대 돌파를 기념해 MMM은 최대 1만 링깃(약 36만 엔)의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월 799링깃부터인 할부 구매, 보험 보조금, 중고차 보상판매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MMM은 현재 말레이시아 전역에 63곳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8곳은 차량 판매·서비스·부품 교환·도장 등 전 과정을 제공하는 '4S 센터'다. 사라왁·사바주에는 각각 8곳의 전시장을 두고 있으며, 주요 도시에는 인증 차체·수리(B&P) 시설 30곳을 운영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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