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새로 도입된 전용기인 '신형 공군 2호기'를 처음으로 이용했다고 청와대가 16일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전날 탑승에 앞서 경호처로부터 새 비행기에 대한 현황 보고를 들었으며, 실무 요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통상 해외 순방 시 공군 1호기를 이용하지만, 아시아 지역 순방이나 국내 이동 땐 그보다 작은 2호기에 탑승하기도 한다. 대통령의 전용기이지만, 국무총리 등 다른 정부 대표단도 2호기를 사용해 왔다.
이번 신형 2호기는 순항 속도와 최대 항속 거리가 기존보다 향상돼 연료 재보급 없이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국가까지 직항 비행이 가능하다.
기존 전용기와 동일하게 태극기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기체 외부에 써넣은 ‘대한민국’이라는 글자의 서체는 최초의 한글 문학 작품인 ‘용비어천가’ 목판본체와 ‘기미독립선언서’에 쓰인 활자체를 응용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번 2호기는 향후 5년간 대한민국 전용기로 운용되며, 대통령의 국내외 순방 등 국가 주요 임무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