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 점령한 박스오피스…'주술회전' '체인소맨' 나란히 1·2위

사진메가박스중앙
[사진=메가박스중앙]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감독 고쇼조노 쇼타)은 전날(16일) 개봉해 3만 23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4만 4093명이다.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2006년 찬란했던 여름,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 두 주술사의 우정과 비극의 서막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일본 만화가 아쿠타키 게게의 '주술회전'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2기의 핵심 에피소드를 재구성한 극장판이다.

1위를 지켜오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은 '주술회전: 회옥·옥절' 개봉으로 2위로 밀려났다. 같은 기간 2만 8479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는 196만 9531명이다.

'체인소 맨'은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다쓰키의 만화 '체인소 맨'을 원작으로 한다.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온몸에서 전기톱이 뻗어 나오는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박스오피스 3위는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이다. 같은 기간 2만 2683명이 관람했고 누적관객수는 213만 97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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