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기념행사에 참석해 K-컬처 핵심 자산인 한복의 가치를 알리는 데 함께했다"고 알렸다.
당시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한복은 이제 패션과 예술, 산업이 융합된 문화 콘텐츠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세계가 주목하고 사랑하는 K-컬처의 중심에서 한복의 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공식 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전통이 더욱 찬란히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K-컬처 핵심 자산인 한복이 현대인의 일상을 함께하는 생활문화가 되도록 애쓰겠다"고도 화답했다.
한편 김 여사는 행사 취지에 맞춰 연분홍색 저고리와 치마로 구성된 한복을 입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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