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김한길 티웨이항공 부산지점장과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을 비롯한 티웨이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꽃다발 전달과 기념 촬영을 실시하며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했다.
티웨이항공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이날부터 매일 2회 운항한다. 오전 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0시에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저녁 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7시에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된다.
부산-삿포로 노선의 경우 매일 1회 운항한다. 출발 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1시 20분에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시각 오후 12시 20분경 출발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3시 15분경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0분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부산과 김포를 연결하는 국내선 노선과 △부산-오사카 △부산-나트랑에 이어 △부산-후쿠오카 △부산-삿포로 노선까지 총 4개의 국제선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부산발 삿포로, 후쿠오카 노선은 지역민의 여행 편의를 높일 걸로 기대를 모은다"며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승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