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도가 지나쳐 감사원장 등 무자비한 탄핵을 남발했다”며 “본인들이 없앴던 특활비는 되살려놓고 되레 증액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오늘날 정치권 혼란의 절반 이상은 민주당의 책임인 것이다”며 “방송통신위원회를 16분 만에 폐지하고 검찰을 해체하고 부처를 뜯어 붙이는 법안을 30분 만에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힘자랑이 그보다 더 대단하기 때문이다”며 “민주당 의원에게 의혹이 제기되면 곧바로 신상과 반론, 의사진행 발언을 줄줄이 허용하지만 야당에는 단 1분도 1초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말하고자 신상발언 요청을 했음에도 위원장에게 철저히 무시당했다”며 “그 결과 지금도 검찰 수사도 안 하고 무혐의 처리 같은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것이 위원장의 공정이고 이것이 위원장의 회의 질서 유지권이냐”며 “의회에서 다수의 힘으로 진실을 짓누르는 것처럼 수사에서도 의혹 부풀리기가 진실을 압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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