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한국 방문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요청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
전 씨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편지에서 "저는 '대한민국의 찰리 커크'라 불리는 전한길이며, 미국 공화당과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의 시기에 놓여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지난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반미 좌익 세력인 민주당과 이재명으로부터 정치적 보복을 당해 현재 구치소 내 1인 독방에 감금돼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 씨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한국을 방문하신다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다 감옥에 갇힌 윤석열 대통령을 꼭 면회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 "이재명 정권의 종교 탄압으로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인 손현보 목사님을 만나 위로해달라"며 "중국 공산당이 개입한 대한민국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FBI 조사를 지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자유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90% 이상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혈맹을 더욱 굳건히 해 중국의 팽창을 함께 견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30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