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총리는 이날 공공기관 인공지능(AI) 대전환 워크숍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 1분기에 -0.2%, 2분기 0.7%에 이어 3분기에 1.2%를 실현했다"며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지표 개선의 원인으로는 소비 회복과 투자 증가 등이 꼽힌다. 그동안 경제성장률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건설 투자 부분의 감소 폭 또한 개선됐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의 호조도 GDP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구 부총리는 "이런 추세를 반등시키기 위해서는 내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을 향상해야 한다"며 "총요소 생산성을 높이려면 AI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선순환 구조를 위한 가장 좋은 툴이 AI"라며 "공공기관이 AI 대전환을 한다면 한국의 생산성이 더 높아지고 GDP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올해 1%대 성장이 가능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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