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 아파트 거래가 얼어붙어 내년에 나아질지 관심거리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광주광역시의 아파트 거래량은 1049건으로 작년 10월, 1527건보다 31.3% 줄었다.
또 지난 9월도 작년보다 거래 건수가 24% 줄었다.
하지만 7∼9월에 3872건이 거래돼 조금 늘었다가 10월부터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미분양 물량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지난 9월까지 광주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365가구로 집계됐다.
또 내년에는 새 아파트 1만 1060가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서구 A부동산 중개사 B씨는 “특별하게 좋아질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내년에도 지금과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미분양 아파트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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