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누구나 돌봄' 기관 운영실태 현장 모니터링

  • 도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돌봄의 품질관리 나서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도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2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 생활돌봄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지난 9월 16일 첫 방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8개 시군의 생활돌봄 제공기관 각 1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서비스 제공 절차 이행 여부 △관련 행정 서류 검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등으로 일부 시군은 이미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은 사업 운영 지침 보완 등에 반영할 수 있게 지원하고 시군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긴밀한 환류 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누구나 돌봄은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메우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도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은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돌봄 정책으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식사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도내 29개 시군에서 제공되고 있다.

경기도민이라면 △생활 돌봄(신체활동 및 가사 활동 지원) △동행 돌봄(병원 및 일상생활 업무 동행) △주거 안전(간단한 소모품 교체, 부분 수리 등) △식사 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일시 입소 보호) △재활 돌봄(맞춤형 운동, 재활서비스) △심리상담(심리검사 및 상담)  △방문 의료(가정방문 진료) 등 8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 본인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 등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문의는 경기 위기 상담 콜센터, 각 시·군의 누구나 돌봄 사업 담당 부서, 교육 관련 문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전략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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