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성심관이 혁신 기술과 예술적 감동이 교차하는 뜨거운 현장으로 변모했다.
6일, 대학은 산학협력의 눈부신 성과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결합한 '2025 산학협력 학술EXPO'를 성공적으로 개막하며,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의 산실임을 증명했다.
개막식에서 성동제 총장은 지역과 동반 성장을 위한 대학의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성동제 제일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창의적 직무 수행 능력을 갖춘 최첨단 전문 직업인 양성'을 사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산업 현장을 이끌어갈 50000만 여 명의 현장 전문 인재를 배출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과와 연계된 실무 교육 성과를 확산해 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EXPO를 통해 학생들이 이룬 창의적 성과와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고,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제일인''의 열정과 성과를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EXPO는 딱딱한 학술 행사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공식 선포식 직후, 교수들로 구성된 중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고품격 문화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뒤이어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이 돋보이는 뷰티 쇼가 펼쳐지며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예술성을 과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현장에서 만난 이홍재 산업안전보건과 교수는 "딱딱할 수 있는 개막식이 교수님들의 중창과 학생들의 뷰티 쇼 덕분에 훨씬 부드럽고 인상적이었다"며, "이처럼 다재다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역량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전시/체험 부스 관람 역시 성황을 이뤘다. 캡스톤 디자인, AIDX/SJC 디자인 등 학생들의 우수한 창의 작품과 더불어 지역 산업체 및 유관 기관이 운영하는 실무 체험 부스가 인기를 끌며 산학협력의 시너지를 보여주었다.
전라남도 RISE사업단장인 박노춘 부총장은 "EXPO는 내일(7일) AIDX 디자인과 캡스톤 디자인 경진 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겨루며 정점을 찍을 예정"이라며, "오후 3시 30분에 열릴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지만, 순천제일대학교는 이번 EXPO를 통해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인재 양성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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