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영유아를 둔 가정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 나들이 지도’를 제작·배부한다.
이번 자료는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적절한 장소를 찾기 어려워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12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지원 자료인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 나들이 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부산 나들이 지도’는 영유아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부산의 주요 나들이 장소를 지역별·분야별(자연, 체험, 문화 등)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지도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실용성이 높다.
배부처는 부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영유아 관련 기관이며, 부산 지역 영유아 학부모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배포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영유아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가족 유대 강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지도가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부산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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