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혁신대상/아주경제 사장상] 플러스엑스팜, 약사가 설계한 장 건강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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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엑스팜
[사진=플러스엑스팜]

‘2025 K-글로벌혁신대상’에서 아주경제 사장상(K-글로벌 헬스케어대상)을 받은 플러스엑스팜은 약사 기반 연구개발(R&D)로 기능성 장 전문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플러스엑스팜은 약국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장 건강·비만·대사 문제 수요를 기반으로 이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원료·포뮬러 개발에 집중해 왔다.
 
최근 장 기능 저하와 비만, 변비 등 대장 관련 질환이 증가하면서 단쇄지방산(SCFA)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SCFA는 대장세포의 직접 에너지원으로 작용하며 장벽 기능을 돕는 핵심 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섭취·흡수의 한계로 일반적인 보충제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다.
 
플러스엑스팜은 이런 문제에 대응해 국내 최초로 단쇄지방산(SCFA)을 직접 섭취 가능한 형태로 구현했다. 자체 포뮬러를 통해 SCFA를 안정적으로 장까지 전달하고, 여기에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강화하는 K-낙산균 200㎎을 더해 시너지를 높였다.
 
특히 특허를 획득한 균주를 활용해 면역 증진·유해균 억제·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대표 제품이 ‘단쇄지방산 SCFA 455 프라임’이다.
 
플러스엑스팜은 “약사가 직접 설계한 제품을 통해 장 기능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실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대장 질환 관리 중심의 전문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K-글로벌혁신대상에서 플러스엑스팜이 K-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을 수상했다 202511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왼쪽)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K-글로벌혁신대상’에서 아주경제 사장상을 수상한 플러스엑스팜의 조용규 상품컨텐츠사업부장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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