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가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원봉사자와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표창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
행사는 ‘캄 뮤직 앙상블 봉사단’과 ‘지구를지키는어린이봉사단’의 식전 공연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이어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자원봉사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2025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연대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시장상 31명, 시의회의장상 3명, 국회의원상 12명 등 69명에게 수여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역대 화성시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기념식은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교류의 시간으로 마무리됐으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재난·재해 현장과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26만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람이 사람을 돕는 이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화성특례시 곳곳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탄 남·북광장 흡연부스 설치 기념행사’ 개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행사 참여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가 학생 정책제안을 행정의 개방성으로 수용하고 반영한 흡연부스 설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8일 동탄 남광장에서 ‘동탄 남·북광장 흡연부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탄 남·북광장은 법정 금연구역은 아니지만 유동인구가 많아 흡연행위로 인한 비흡연자의 간접피해와 인근 상가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간접흡연 피해 저감 방안의 일환으로 반송고등학교 학생들은 동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흡연부스 설치 서명운동을 펼친 끝에 광장 내 흡연부스 설치를 제안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행사 참여 학생들과 깨끗한 광장을 위한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이에 화성특례시는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해 동탄 남·북광장 내 흡연 전용공간으로 정화형 흡연부스를 각각 1개소씩 설치해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감소뿐만 아니라 질서 유지와 환경 개선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의장, 전용기 국회의원, 반송고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해 흡연부스 현판 제막식 및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다."이라며 "이러한 지역의 문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의 참여를 이끈 모범 사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