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에셋비전스팩9호, 상장 첫날 180%대 강세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비전스팩9호가 상장 첫날 급등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미래에셋비전스팩9호는 공모가 2000원 대비 3640원(182.00%) 오른 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 때 5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스팩은 상장 후 3년 이내에 기업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자동 해산한다. 투자자들에겐 투자 원금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

미래에셋비전스팩9호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응용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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