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2025 행사에서 캐나다 수소연료전지기업 발라드사와 수소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발라드는 1979년 설립된 글로벌 연료전지 기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고내구성 연료전지 기술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이동형(버스·트럭·열차·선박), 고정형 발전, 백업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 청정 수소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8년부터 발라드에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를 공급해 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측은 양사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연료전지 시스템의 핵심 구성품인 수분제어장치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제품 개발 및 성능 향상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0여년 동안 축적한 멤브레인 설계∙제조 기술과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분야 사업을 확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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