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폭설에 경기 '빙판 대란'…밤새 신고 1900건
4일 오후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오늘 오전까지 경기 전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시민 불편이 극심했습니다. 고양 덕양구와 제2자유로에서는 연쇄 추돌과 다중 접촉 사고로 차량 흐름이 크게 지연됐고, 포천 일대에서도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충돌이 잇따랐습니다. 경기 남부에서는 평택 주요 도로가 결빙으로 통제됐고 봉담과천고속도로에서는 9시간 넘는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퇴근길에도 제설 지연으로 지·정체가 장시간 지속됐으며, 대설 관련 신고는 1900건을 넘었습니다. 경찰은 결빙 우려가 큰 구간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며 서행과 안전 운전을 당부하고 있습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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