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4140선 붕괴…코스닥도 약세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16p(0.36%) 내린 4139.6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25.08포인트(0.60%) 내린 4129.77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3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2억원, 13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1.21%), LG에너지솔루션(-0.89%), 현대차(-2.69%) 등은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9%), 두산에너빌리티(0.13%), HD현대중공업(1.29%)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 대비 0.02포인트(0.14%) 내린 927.6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86포인트(0.09%) 내린 926.93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07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9억원, 20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0.76%), 에코프로비엠(3.40%), 에코프로(0.09%) 등은 오름세다. 에이비엘바이오(-0.16%), 레인보우로보틱스(-1.23%), HLB(-1.36%) 등은 내림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을 장중 소화하면서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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