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글로벌 반도체 수요 등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ADB는 10일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0.9%로 전망했다. 이는 직전 성장률 전망치인 0.8%보다 0.1%포인트 상향조정한 것이다. 내년 성장률도 1.6%에서 1.7%로 수정했다. ADB는 통상 4월에 연간 전망을 발표하고 9월에 수정 전망, 7월과 12월 보충전망을 발표한다.
ADB, 국제통화기금(IMF),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9%로 제시했다. 반면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0%로 예측했다.
ADB는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의 소비 진작 효과, 글로벌 반도체 수요, 관세협상 타결 등에 따른 불확실성 감소 등이 반영됐다"고 하면서도 "부동산 시장 약세, 글로벌 무역과 지정학적 긴장 재확산 등 하방 리스크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와 내년의 물가상승률 전망은 직전 전망보다 0.2%포인트 올린 2.1%로 제시했다. ADB는 "올해 식료품과 유가 상승 영향이 반영됐다"며 "내년에는 유류세 보조금 축소와 최근 원화가치 하락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과 일본의 경제성장률 전망은 직전과 동일했다. ADB는 올해 미국과 일본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1.7%, 1.1%로 제시했다. 내년 미국과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1.8%, 0.6%로 내다봤다.
중국과 인도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보다 상향 조정됐다. ADB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4.7%에서 4.8%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하고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6.5%에서 7.2%로 수정했다. ADB는 인도 경제에 대해 "견조한 내수로 인해 예상을 상회하는 성장을 했고 견고한 수출실적에 따라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ADB는 10일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0.9%로 전망했다. 이는 직전 성장률 전망치인 0.8%보다 0.1%포인트 상향조정한 것이다. 내년 성장률도 1.6%에서 1.7%로 수정했다. ADB는 통상 4월에 연간 전망을 발표하고 9월에 수정 전망, 7월과 12월 보충전망을 발표한다.
ADB, 국제통화기금(IMF),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9%로 제시했다. 반면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0%로 예측했다.
ADB는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의 소비 진작 효과, 글로벌 반도체 수요, 관세협상 타결 등에 따른 불확실성 감소 등이 반영됐다"고 하면서도 "부동산 시장 약세, 글로벌 무역과 지정학적 긴장 재확산 등 하방 리스크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일본의 경제성장률 전망은 직전과 동일했다. ADB는 올해 미국과 일본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1.7%, 1.1%로 제시했다. 내년 미국과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1.8%, 0.6%로 내다봤다.
중국과 인도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보다 상향 조정됐다. ADB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4.7%에서 4.8%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하고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6.5%에서 7.2%로 수정했다. ADB는 인도 경제에 대해 "견조한 내수로 인해 예상을 상회하는 성장을 했고 견고한 수출실적에 따라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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