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짓는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도 입지 경쟁력이 높은 상업5블록에 들어서며,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총 359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76㎡부터 125㎡(펜트하우스)까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고급 커튼월룩 외관과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청약은 오는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에서 누구나 1인 1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금은 300만원 이고, 당첨자는 18일 발표된다. 또 19일에는 계약이 이어진다. 당첨된 타입·층·호수는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배정된다.
최근 규제지역 확대 속에서도 이 단지는 중도금 60%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수요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태다.
뛰어난 교통 여건도 눈길을 끈다.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에는 GTX-C 노선(예정)이 계획돼 있으며, 월곶–판교선(예정)과 위례–과천선(계획) 등 굵직한 철도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과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 개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미래 가치가 높은 편이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과천대로 등 기존 도로망을 통한 강남·판교 진입도 수월하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접근성과 학세권 입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배후 수요까지 갖춘 단지”라며 “멀티 발코니, 높은 층고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만큼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링턴 스퀘어 과천’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1100-1(학운공원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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