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차 남양연구소에 따르면 하러 부사장은 올해 정기인사에서 사장 승진 후 연구개발본부장으로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양희원 R&D본부장은 15일 남양연구소에서 퇴임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러 부사장은 아우디·BMW·포르쉐 등 독일 완성차에서 약 25년간 플랫폼·차량개발을 이끈 기술 전문가로, 애플카 프로젝트도 탐여했다. 이후 지난해 현대차에 합류했다.
현대차에 합류한 후에는 GV60 마그마 등 제네시스 고성능 라인업 개발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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