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발전 기업 아보이티스 파워는 비사야 지역 보홀주에 건설 예정인 우바이 태양광발전소의 개발 회사를 완전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자회사인 아보이티스 리뉴어블스가 개발사 우바이 솔라의 발행주식을 100% 취득했다. 스페인계 재생에너지 기업 이그니스 필리핀 디벨로프먼트와 지난 1월 체결한 콜옵션 계약을 행사해, 이그니스 필리핀 디벨로프먼트가 보유한 우바이 솔라 지분의 양도 증서에 서명했다.
인수 금액은 855만 달러(약 13억 3,000만 엔)로, 절차 이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발전소는 2026년 중 자금 조달을 완료하고, 2027년 중 상업 운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거래는 아보이티스 리뉴어블스 이사회가 2024년 4월 의결한 사안이다. 계약에 따라 우바이 솔라의 발행주식 90% 또는 100%를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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