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계획대로 추진, 노후도시 정비 중요한 전환점 맞아"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2개 구역 특별정비구역 지정 '청신호'

연내 4620호 확보…정비사업 본궤도 진입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2일 “산본신도시 선도지구가 계획대로 추진되며 노후도시 정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하 시장은 "최근 열린 노후도시·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결과, 선도지구 9-2구역과 11구역의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이 모두 조건부 의결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군포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2개 구역이 특별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하며, 정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심의 통과로 올해 배정된 선도지구 특별정비 물량 4620호를 확보하게 됐고, 산본신도시 정비사업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하 시장은 지난해 10월 특별정비계획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주민공람과 12월 시의회·경기도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 남은 조건 이행과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 시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사항을 보완하는 대로 후속 절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