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김승용 대학원장, 경기도의회 의장상 수상

"지역사회 발전·인재 양성·행정·교육 협력으로 경기도 미래 경쟁력 강화 기여"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대신해 김승용 동국대학교 대학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동국대학교 김승용 대학원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학문적 기여와 더불어, 행정과 교육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학문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대학과 지역사회, 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온 인사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김승용 대학원장은 연구·교육·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용 대학원장은 그동안 경영학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공공 영역과의 협력 활동을 통해 행정과 교육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왔다. 특히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정책 과제와 인재 수요를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교육과 연구 성과로 환류시키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날 시상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대신해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전달했다. 이날 표창 수여는 단순한 개인 공로를 넘어, 학계와 행정이 협력하는 정책 환경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김승용 대학원장은 학문적 성과를 사회와 행정 현장으로 확장하며,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고민해 온 분”이라며 “행정과 교육의 협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김승용 교수의 활동은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승용 대학원장은 “지역사회와 행정,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과정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국대학의 연구와 교육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정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용 대학원장은 조직행위와 인적자원관리를 전공한 경영학자로,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겸임하며 경영·조직·인재 양성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통해 다수의 인재를 배출해 왔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자문 및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 기반 정책 역량 강화에도 꾸준히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