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총동창회·총학생회…취약계층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 난방 취약 가구, 연탄을 직접 전달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과 총동창회 총학생회가 함께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쳤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과 총동창회, 총학생회가 함께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쳤다. [사진=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 내당 2·3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함께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휘 대구보건대학교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총학생회와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연말을 맞아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 1000장을 맡겼으며, 봉사자들은 지역 내 난방 취약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전달된 연탄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겨울철 난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동창회와 총학생회가 함께 참여해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연말을 맞아 대학 구성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이웃의 겨울 나기를 돕는 실천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총학생회장 임상병리학과 공정배 학생은 “총동창회 선배님들과 함께 지역 이웃을 위해 땀 흘릴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생회 차원의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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