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졸업식은 순천제일대학교 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학사보고에 이어 졸업생 19명에 대한 학위증서 수여와 함께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태도로 타의 모범이 된 수형자 7명에게 순천제일대학교 총장상과 순천교도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순천교도소의 전문학사 과정은 전국 교정시설 중 유일한 산업체 위탁 방식의 정규 교육과정이다. 수형자가 출소 후 즉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법무부의 핵심 교정교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10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졸업한 19명의 수형자들은 지난 2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여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졸업생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물론, 한식·양식 조리기능사 및 제과·제빵기능사 등 1인당 평균 3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며 사회복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오늘 받은 학위증서는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니라, 지난 2년간의 인내와 변화의 의지가 담긴 땀방울의 결과"라며 "전문 기술과 배움에 대한 열정은 사회로 돌아가 다시 일어서는 데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학과교육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수형자들이 단절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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