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선우 공천 헌금' 의혹 추가 녹취 확보…서울시의회 PC 임의제출 받아

사진연합뉴스
김경 서울시의원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김경 서울시의원의 ‘강선우 의원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또 다른 녹취 파일이 담긴 PC를 확보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1일 서울시의회가 보관하던 김 시의원 정책지원관의 PC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았다. 해당 PC에는 김 시의원과 관련된 녹취 파일 120여 개가 저장돼 있으며, 이 가운데 공천 헌금을 논의하는 정황이 담긴 파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김 시의원과 전직 서울시의원 A 씨가 국회의원을 상대로 공천 헌금을 전달하려 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자료를 경찰에 이첩했다.

선관위가 넘긴 녹취에는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김 시의원과 다른 시의원이 금품 전달 대상과 방식 등을 논의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녹취 파일의 원본 여부와 작성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PC를 확보했으며, 파일 분석과 함께 관련자 조사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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