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오스카상) 2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기대를 모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국제영화상 부문 본 후보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제98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서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주제가상 후보에도 '골든'으로 올랐다.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경쟁작으로는 '주토피아2', '엘리오', '리틀 아멜리', '아르코' 등 4편이 꼽힌다. 앞서 케데헌은 지난 11일 개최된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도 '주토피아2'와 '엘리오'를 누르고 수상한 바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 15편에 선정되며 기대를 모았던 '어쩔수가없다'는 본 후보 합류가 불발됐다. 국제영화상 부문 후보로는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감독의 '시크릿 에이전트'(브라질),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프랑스), 요아킴 트리에르 감독의 '센티멘탈 밸류'(노르웨이), 가자지구 소녀의 비극을 담은 '힌드 라잡의 목소리'(튀니지), 올리버 라세 감독의 '시라트'(스페인)가 포함됐다.
한편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5일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