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앞두고 숙박료 들썩"…정부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1분기 중 발표

22일 한 팬이 BTS의 한국 공연이 포함된 월드투어 티켓 예매를 위해 서울의 한 PC방에서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2일 한 팬이 BTS의 한국 공연이 포함된 월드투어 티켓 예매를 위해 서울의 한 PC방에서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BTS 부산 공연 확정 이후 일부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요금이 급등하는 등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정부가 범부처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주요 관광지와 대형 이벤트를 계기로 반복되는 가격 폭등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 방식으로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관계부처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BTS 부산 공연 확정 이후 일부 숙박 예약 사이트를 중심으로 숙박요금 인상 논란이 불거지는 등, 대형 행사·관광 성수기를 전후해 반복돼 온 바가지요금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회의에서 숙박시설, 음식점 등에서의 가격표 미게시·허위표시, 가격 대비 부실한 서비스 등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관련 규정, 신고체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조체계 등을 논의했다.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바가지요금은 시장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 브랜드 및 관광 경쟁력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관계부처가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1분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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