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 1곳 추가 공모

  • 1.23~ 2.12 간 모두에게 도전 기회를 열어 1개 정예팀 추가 공모

  • 추가 선정팀에는 기존 정예팀과 동등한 수준의 대규모 GPU·데이터 등 지원 계획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정예팀 1곳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이번 추가 공모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국내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 최초 정예팀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역량을 갖춘 추가 팀에 참여 기회를 열어 경쟁 구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국내 AI 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한 정예팀으로,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최신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 달성을 목표로 구체적인 개발 전략과 방법론을 제시해야 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기존 3개 정예팀과 유의미한 경쟁이 가능한 기술 경쟁력과 국내 AI 생태계 성장 기여 가능성을 중점 평가한다. 전문가 평가위원 과반이 기준에 부합한다고 인정한 팀만 최종 선정하며, 적합한 팀이 없을 경우 추가 선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선정된 추가 정예팀에는 B200 768장 규모의 GPU 자원과 데이터 공동구매, 구축·가공 지원이 제공된다. 기존 정예팀과 동일하게 ‘K-AI 기업’ 명칭도 부여된다. 다만 GPU 임대 기업은 해당 프로젝트의 GPU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GPU 구매분 활용 시점인 2026년 하반기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팀들과 개발 기간을 맞추기 위해 8월 초 단계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 방식은 벤치마크 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를 유지하되, 글로벌 주요 리더보드를 겨냥한 벤치마크 선정과 ‘독자성’ 평가 항목 보강을 검토한다.

과기정통부는 “미국과 중국 빅테크가 AI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도전을 확대해야 할 시점”이라며 “단기 성과보다 장기 관점에서 국내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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