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를 공개 질타했습니다. 입법이 너무 느려 정부가 일을 하기 어렵다는 취지인데, 사실상 여당을 겨냥했다는 관측입니다. 보도에 박상우 기자입니다.
최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하는 등 청와대와 조율 없는 행동에 나서 여권 내에서도 여러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상 여당을 노골적으로 비판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27일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세청장과 체납 징수 방안을 논의하며 국회를 꼬집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회의 입법이 너무 느려 정부가 일을 할 수 없다"며 답답한 듯 토로했습니다.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회 구조를 보면 사실상 정청래 대표 체제의 여당을 겨냥한 비판이라고 해석됩니다.
현재 22대 국회는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61석으로 단독 과반은 물론, 범여권 의석은 188석이기 때문에 국회선진화법 상 쟁점법안 처리에 필요한 180석을 훌쩍 넘습니다. 어떤 법률이든 더불어민주당이 의지만 있다면 통과시킬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 대통령이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몇 차례 반복적으로 입법 지연을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출범한 지 8개월이 다 돼 가는데 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방침에 대한 입법조차도 20% 밖에 안 됐다"며 여당을 꼬집었습니다.
이처럼 대통령까지 나서서 국회를 공개 지적한 상황, 여당이 대통령의 뜻을 접수하고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ABC 뉴스 박상우입니다.
최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하는 등 청와대와 조율 없는 행동에 나서 여권 내에서도 여러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상 여당을 노골적으로 비판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27일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세청장과 체납 징수 방안을 논의하며 국회를 꼬집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회의 입법이 너무 느려 정부가 일을 할 수 없다"며 답답한 듯 토로했습니다.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회 구조를 보면 사실상 정청래 대표 체제의 여당을 겨냥한 비판이라고 해석됩니다.
현재 22대 국회는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61석으로 단독 과반은 물론, 범여권 의석은 188석이기 때문에 국회선진화법 상 쟁점법안 처리에 필요한 180석을 훌쩍 넘습니다. 어떤 법률이든 더불어민주당이 의지만 있다면 통과시킬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 대통령이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대통령까지 나서서 국회를 공개 지적한 상황, 여당이 대통령의 뜻을 접수하고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ABC 뉴스 박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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