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 수도성곽' 세계유산 등재되나…국가유산청, 신청서 제출

  • 3월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등 검토

  • 2027년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서 등재 결정 예정 

한양의 수도성곽 북악구간 사진서울시
한양의 수도성곽 북악구간 [사진=서울시]


국가유산청은 '한양의 수도성곽(Fortifications of Hanyang)'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이달 말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수도성곽이다. 행정 중심지인 도성(한양도성), 유사시를 대비한 군사목적의 방어용 입보성(북한산성), 백성의 피난과 장기전에 대비한 창고시설의 보호를 위한 연결성(탕춘대성)으로 구성된다. 

이번 등재신청서 제출은 '한양의 수도성곽'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입증하기 위한 절차적 단계의 시작이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유지되어 온 수도 방어 및 통치 체계의 변천사를 간직하고 있다. 

제출된 등재신청서는 올해 3월부터 2026년까지 전문심사 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 등재심의 대상에 오를 경우, 2027년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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