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비전, TC본더 대량 공급에 최대 실적 기대감…10%대 급등

사진한화비전
[사진=한화비전]

한화비전이 SK하이닉스향 TC본더(열압착 본딩 장비) 대량 공급 기대와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차세대 패키징 공정 핵심 장비 공급 모멘텀이 부각되며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영향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8분 기준 한화비전은 전 거래일보다 7400원(13.36%) 오른 6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한화비전을 반도체 장비 업종 톱픽으로 제시하며 SK하이닉스향 TC본더 공급 확대에 따른 한화세미텍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향 HCB(하이브리드 구리 본딩) 장비 공급 모멘텀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키움증권은 한화비전의 2026년 실적이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245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3%,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 자회사 한화세미텍은 TC본더 공급 확대와 SMT(표면실장기술) 장비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6년 5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로의 HBM4 공급 확대를 앞두고 대규모 장비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화비전이 TC본더를 대량 공급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향후 낸드 플래시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HBM 전반으로 확산될 HCB 공정에서도 핵심 장비 공급업체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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